최근 서울 천연가스(CNG)버스의 연료용기 폭발 사고로 CNG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익산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는 CNG버스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시는 관내 압축천연가스(CNG) 시내버스의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139대 전체차량이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서울 천연가스(CNG)버스의 연료용기 폭발 사고와 관련, 지난 13일 전라북도, 한국가스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관련기관과 차량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터미널 등 3개소에서 전수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가스누출탐지기와 레이저메탄특정기, 비눗물 등을 이용하여 연료용기의 상태 및 충전구와 배관연결부의 가스 누출 여부를 중점 확인하였다.
시에 따르면 시는 압축천연가스 버스를 지난 2004년 최초 도입하여 현재 노후화된 차량은 없으며 당일 배차된 운전자는 CNG용 기구를 열어 이상유무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또 충전소에서 충전소 직원이 충전할 때마다 가스누출 탐지나 비눗물 검사를 실시해 사고의 원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용기 재검사 제도나 누출탐지센서 장착의무화 등 법적 제도화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