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조국혁신당 익산시장 후보가 1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임 후보는 “6월 3일 시민들과 함께 지난 10년 잠들었던 거인 익산을 깨우고 익산을 일으켜 세우겠다”며 변화와 세대교체를 강조했다.
임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 직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선거를 “기득권을 지키기에 능숙한 관료 출신 시장과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해온 시장 후보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지난 10년이 증명하듯 익산에는 더 이상 무능하고 무책임한 관료 출신 시장 후보가 필요 없다”며 현 시정에 대한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최정호 후보를 향해 방송사가 요청한 정책토론회 참여를 촉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임 후보는 “경기장에 나오지 않는 선수는 익산시의 대표가 될 수 없다”며 “시장 후보의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정책토론회를 피하는 것은 시민의 알 권리를 외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재탕 공약조차 책임지지 않겠다는 오만”이라며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부정과 부패 논란을 숨기기 위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익산의 미래를 책임질 시장을 시민들이 제대로 판단할 수 있도록 정책토론회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자신의 열한 번째 공약인 ‘익산 가치펀드’ 발표에 나서며 민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시민의 생활을 지금 바로 변화시키고, 그 힘으로 잠자는 거인 익산을 깨우겠다”며 “지금까지 발표한 33개 공약은 시민들에게 드리는 희망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익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후보”라며 “기호 3번 임형택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