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2년부터 강화되는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수질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하수처리장 시설 보강을 읍.면 지역인 함열∙여산 하수처리장부터 우선 시행키로 했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2012년부터 강화되는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하고 금강, 만경강 등 방류수계의 수질보전을 위해 기존 하수처리장을 개선 보강하기로 하고, 올해에는 먼저 13억7천700만원을 투입해 함열과 여산 하수처리장에 올해 총인처리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함열과 여산 하수처리장 시설 보강공사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4대강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377백만원 중 국비 50 ~ 60%를 보조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미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전라북도에 하수도시설 설치(변경)인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는 익산과 익산북부하수처리장에 대해서도 내년에 국비를 지원받아 총인 처리시설을 설치해 방류하천의 조류 발생과 부영양화 현상을 해결할 계획이다.
하지만 재정이 열악한 익산시로서는 지방비 부담이 만만치 않아 강화시점인 2012년까지 보강공사를 완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시내 권에 대해서도 기간내 하수처리장에 총인처리 시설을 갖출 계획이지만 시의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아 걱정"이라면서 "환경 기초시설 건설비에 대한 국비와 도비 지원을 정부와 전북도에 계속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