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여름철에 발생하는 수인성전염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24일 북부시장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전염병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날 시민들에게 전염병 예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수인성전염병은 물과 식품을 매개로한 전염성질환으로 주로 분변에 오염된 물질이 경구전염에 의한 소화기계 전염병을 통칭하지만 전파양상은 반드시 물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식품을 통한 감염 가능성도 있다.
여름철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수인성 전염병으로는 장티푸스, 세균성이질과 콜레라 등이 있으며 수인성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조리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행주 도마 개수대 등을 뜨거운 물로 씻거나 소독하여 청결을 유지하여야 한다.
특히 콜레라, 이질, 유행성눈병 등 대부분의 전염병과 식중독은 철저한 손 씻기만으로도 상당부분 예방이 가능해 가장 손쉬운 전염병 예방법이므로 식사 전이나 요리하기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학교 또는 외출에서 돌아온 후 반드시 손을 씻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화장실 사용을 깨끗이 하고 방충망을 설치하며 병원체 보유자는 식품을 취급하지 않도록 하며, 동남아 등 유행지역 여행자나 집단급식소, 식품위생업소 종사자는 사전에 장티푸스 예방접종 받아야 한다.
콜레라와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을 위하여 생선과 어패류의 생식을 금지하고 반드시 끓여서 섭취토록 당부하였으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는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