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일본 식품관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 원정에 다시 오르고, 유럽 등 외국기업들에 대한 효율적인 유치전략 구상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Foodpolis(식품도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외국기업 투자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익산시는 농림수산식품부 및 전라북도와 함께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일본 동경 선루트프라자 신주쿠 호텔에서 현지 식품관련 기업 50개사의 60여명 임원진을 대상으로 Foodpolis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전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실무진으로 구성 된 7명의 투자유치단을 결성했으며, 이들은 개별 기업 CEO와 면담을 벌이는 등 투자유치 활동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유치단과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어온 일본의 식품유통회사인 Access사의 도움으로 개최하게 되었으며, 지난 7월 Access 식품전시회에 참가했던 Foodpolis 관심 기업과 Access 회원사 중 대기업을 대상으로 초청자를 선정해 추진된 것이라는 게 익산시의 설명이다.
설명회에서는 Foodpolis 조성 계획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일본투자기업현황, 투자 이점 등을 소개 한 후 개별 기업과 투자 상담을 동시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투자유치단은 또한 사업 확장의 의지를 보이는 유망 기업 4개사를 선정해 현장을 직접 방문, CEO 개별 면담으로 한국의 Foodpolis 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신뢰관계 구축 및 지속적인 교류 기회 확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전문가에 효율적 유치전략 듣는다
특히, 익산시는 일본 원정과 별도로 외국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기 위해 9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해외투자유치 자문관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해외투자유치자문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라북도,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중국, 미국, 스웨덴, 유럽 지역의 투자유치자문관 9명을 비롯하여, 유관 기관 관계자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번 포럼에서 Foodpolis 해외 자문관들의 역할 확립과 활동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친 뒤, 익산시 왕궁면에 신축된 Foodpolis 홍보관 및 예정지역을 방문하는 등 현지 시찰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해외투자유치를 위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해와 관심도 제고 및 Foodpolis에 대한 위상 정립을 꾀하는 동시에 Foodpolis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전략 기초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자문관 신규 임용을 통한 Foodpolis의 외국인 지지 세력이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익산시는 그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공식 명칭을 식품도시를 뜻하는 Foodpolis라 칭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북도와 상호 역할분담을 통해 기업 투자유치를 맡아 국내외 기업유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기업 및 연구소 유치, R&D를 위한 교류 협력 기반 마련 등 장기적 시각으로 추진해야 할 일이 산재 한 사업 이라는 것을 아실 것”이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단은 앞으로 익산과 대한민국 100년 먹을거리를 책임진다는 꿈과 비젼을 가지고, 농식품부, 전라북도와 긴밀히 공조하여 차질 없이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