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사료값 상승에 따른 국내산 자급 청보리의 생산, 이용 확대를 위해 올해 청보리 배합급여기 7대를 축산농가에 지원한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국제 곡물 및 사료가격 상승과 기상이변 등에 대응해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장비를 지원하게 됐다.
이 장비는 농후사료와 조사료를 일정비율로 배합해 사료 급이조(사료조)에 급여하는 장비다.
1대당 4천만원 상당으로 도비 및 시비 보조금 1,720여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농가들이 국내 부존 사료자원 및 자급조사료의 생산 이용률 향상과 조사료 배합급여의 자동화에 의한 인력절감 등으로 경영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우협회 관계자는 “지원하는 장비는 수요에 비해 물량이 턱없이 한정되어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사업량을 확보해 다수 농가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