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익산시지부(의장 정규완)에서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시장기 쟁탈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행사 예산 1,000만원을 수해복구 지원 사업비로 사용해 달라며 관련예산을 반납했다.
한국노총 익산시지부는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통해 최근 집중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여산, 금마, 왕궁 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체육대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시장기쟁탈 체육대회는 한국노총 익산시지부 산하 36개노동조합 2,7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대회로 매년 10월에 개최되며 올해는 17회째로 10월 12일에 개최할 예정이었다.
한국노총 익산시지부 정규완의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복구되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