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초등학생에 대해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익산시가 8일 공공미디어센터에서 학교급식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익산시 학교급식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교급식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올바른 설립방안 및 선진사례를 교육,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사무처장 김선희씨, 대구대․경북대 농식품지리학 허남혁 교수, 경기도 시흥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송동흠 공동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를 비롯해 학교급식 혁명 해외 사례를 본 친환경 무상급식 실천과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운영사례 등의 주제를 가지고 발제했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초등학교 무상급식 추진에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현재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쌀과 우수농산물 등을 이용한 친환경 무상급식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무료급식 15억 원, 친환경쌀 12억 원과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원하고 있는 우수 농산물 5억 원 등 총 32억 원을 확보하여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어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또 지난 9월 무상급식 체결로 내년부터는 농촌초등학교뿐만 아니라 도시지역 초등학생까지 전면 무상급식 실시를 위해 추가 12억 원을 확보하여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