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4천만원 상당의 백미(20kg) 1천포를 기탁한 독지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함열읍 와리에서 한약방을 운영하고 있는 임숙현(71 남)씨.
임씨는 “선대부터 함열에서 한약방을 운영해 오며 그간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되돌려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조선시대 문인인 이서구님께서 지은 호남가를 보면 ‘인심은 함열이란’ 문구가 있는데 인심 좋은 내 고향 함열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함열읍사무소는 기탁 받은 백미를 북부지역 함열읍 외 8개면에 100~150포대씩 전달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세대해 배포했다.
한편 이외에도 임씨는 오랜 기간 남모르게 백혈병 환자 수술비 지원을 비롯해 노인위안잔치, 어려운 이웃에 성금과 성품 등을 전달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