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 연예인의 도박중독 문제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도박중독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도박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비보잉, 힙합, 재즈 등 유익한 공연이 익산에서 열려 화제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중독예방치유센터는 청소년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소재로 한 댄스컬 ‘톡식(Toxic)’을 (사)한국대중댄스협회와 함께 오는 23일(토) 익산 솜리 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댄스컬 ‘톡식(Toxic)'은 도박중독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연기와 노래뿐만 아니라 비보잉,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풀어냈다. 화려한 춤과 풍부한 볼거리를 통해 도박중독의 폐해와 예방의 필요성을 대중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한다. 이 공연은 사회적 이슈를 댄스컬이라는 대중예술에 접목시킴으로써 국내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조현섭 중독예방치유센터장은 “도박중독 폐해와 예방에 대해 보다 쉽고 친숙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댄스컬 공연을 기획했다”며,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도박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예방과 치유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감위는 지난해에도 배우 ‘임호’ 주연의 도박중독을 소재로 한 연극 ‘돌아오는 길’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는 ‘톡식’(Toxic)‘공연 이외에도 노숙인을 위한 전통나눔 콘서트 ‘더불어 숲’ 공연을 서울과 대구지역에서 11월과 12월,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익산 ‘솜리 문화예술회관’, 29일 태백 ’평생학습문화사업소’ 등에서 공연되는 ‘톡식(Toxic)'에 대한 관람 문의는 각 공연장 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운영팀(02-586-590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