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쌀 소비촉진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의 산물이 천만송이 국화축제장에서 선보인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에 따르면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중앙체육공원에서 성대히 막이 오르는 제7회 천만송이 국화축제 기간에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우리술 시음회』와 『자색쌀막걸리 시음회』가 열린다.
이번 『우리술 시음회』는 익산우리술연구회(회장 이연호)가 회원들이 직접 농사진 고품질 쌀로 정성들여 빚은 우리술 8종(국화막걸리, 국화주, 당귀막걸리, 당귀주, 연엽주, 연화주, 오디주, 블루베리주)을 선보이는 것으로서 10월 29~30일(15:00~16:00) 양일간 열린다.
익산우리술연구회는 ‘우리 술 경쟁력 강화 방안’이 발표되고 ‘전통주 등의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등 전통주 육성이 본격화되고 웰빙막걸리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였던 전통 우리술빚기교육 수료생들이 전통주와 가양주를 연구 발전시키고자 조직한 것이다.
특히, 가람 이병기 선생이 큰외조부로 연안이씨 집안 대대로 내려온 호산춘(壺山春)을 빚어오고 있는 우리술연구회 회장 이연호씨는 이번 시음회에서 다양한 고급 전통주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익산 특산품인 자색고구마를 이용하여 고운 색과 맛을 강조한 자색쌀막걸리도 10월 31일과 11월 6~7일 시식회를 통해 국화축제 관람객들의 평가를 받는다.
그동안 연구와 시험을 거듭한 끝에 지난 10월 6일 실시하였던 1차 소비자 평가결과 색이 곱고 뒷맛이 깔끔하다는 호평을 받은 자색쌀막걸리는 12월 다시 한번 품평회를 가진 뒤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가 소비자에게 고급 웰빙막걸리로 다가설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전통 우리술제조 인력양성과 우리술연구회 활성화로 가양주 보급을 통한 쌀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다양한 쌀 가공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연구와 지도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