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영등도서관에서 지난 9월~12월까지 운영되는 『시민사서 아카데미』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사서 아카데미’는 도서관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립도서관 뿐 아니라 동네의 작은도서관과 사립문고 등 우리지역 도서관 일선에서 봉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이다.
기존 도서관 봉사자들의 기본교육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던 『도서관 학교』를 확대하여 올해 처음 실시했다.
이 수업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5차시로 운영되며 현재 8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역사회에서의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 및 책읽기의 중요성, 이용자 응대 요령, 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도서관 업무의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강좌들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내달 4일에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할 계획으로 다른 지역의 도서관을 둘러보고 우수 사례를 체험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도서관 업무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사서 아카데미를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명예 시민사서 수료증이 교부된다. 또 개관을 앞둔 모현도서관, 부송도서관과 동네의 작은도서관, 사립문고 등 도서관 일선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