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국 합작회사로 자동차 휠을 생산하는 알룩스입중(주)이 25일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익산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에 제1호로 입주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시청 홍보관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이규철 알룩스입중㈜ 대표, 박종대 익산시의회의장, 전라북도 이현웅 민생일자리본부장 등 초청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알룩스입중㈜은 중국 자동차 휠 생산기업인 입중 그룹이 투자를 받아 이규철 대표가 11월 설립한 회사다. 익산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에 28,000㎡의 규모로 총 220억원(FDI 600만불)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달 말에 건축 공사를 시작하여 내년 3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0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어 지역 인력 고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알룩스입중㈜와 합작하는 입중 그룹은 중국 허베이 바오딩시에 소재하고 있고, 연매출 3,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는 중국 제2의 자동차 휠 생산회사로 현재 유럽, 미국, 일본 등 세계 14개국에 생산 공장을 갖고 있다. 금번 한국 투자를 계기로 더 큰 도약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이미 지난 9월 익산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 투자를 위해 입중 그룹 회장 및 고위 임원이 익산시를 방문,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 부지를 둘러보았고,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익산시도 입중 그룹의 투자 확정 및 조기 투자를 위하여 이달 3일 동안 중국 본사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규철 알룩스입중㈜ 대표이사는 “투자가 성사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익산시장님을 비롯하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금번 투자이외에도 추가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익산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을 금년 3월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받은 후 금년 내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자동차․기계 부품 등의 외국인 부품소재 관련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 입주에 따른 30억원 가량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단 준공 전 공장 착공이라는 사실은 타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