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관내에 입점한 대형유통기업들이 입점 시 협약사항을 대체로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이행사항을 점검한 결과 익산소재 3개 대형유통기업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가 협약사항을 전반적으로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생산농․축산물․공산품 구매액이 작년에 롯데마트 35억7백만원, 이마트 9억6천9백만원, 홈플러스 7억5백만원인데 비해 올해는 롯데마트는 77억3천4백만원, 이마트 446억여원(전국 이마트 합계), 홈플러스 20억3천1백만원으로 증가해 고무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3개 대형마트 입점 시 고용창출(익산시민 90%이상 채용), 지역생산농산품 판매촉진(판매기준 적합 생산품 우선구매, 특산품 전국매장 납품, 익산지역 농축산물 년 17억원 구매 등), 재래시장․상점가 상생협력(지역경제활성화기금 등 3.5억원 지원), 사회복지(30세대 자매결연지원 및 시설 등에 연500만원 지원), 영업시간(10:00~23:00) 등에 대해 협약을 했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반기별로 대형마트의 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하여 지역생산품 구매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오는 17일 익산시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대형마트와 지역 소상인과의 상생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그 역할에 대해서도 계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지난달 10일 유통산업발전법개정에 따라 ‘익산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를 발 빠르게 재정 중이다.
이 조례제정안에는 전통시장이나 전통상점가로부터 500미터 이내를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하고 대규모점포 등의 등록제를 확대하고 등록을 제한하거나 조건을 붙일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