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황등면 소재 북부하수처리장이 환경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북부하수처리장은 슬러지 저류조 운전방식을 자체 개선을 통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예산절감 효과로 환경청으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하수처리장 반응조에서 발생한 슬러지를 상등수와 슬러지로 자연분리시킨 저류조에 수위계와 배수펌프를 설치하여 상등수는 유입구로 자동 펌핑 하도록 개선하였다. 이로 인해 반류 유입수 부하농도가 감소되면서 수처리공정을 안정적으로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상등수를 제거한 침전슬러지는 기존 함수율이 78%에서 76%로 감소되어 양적 개선은 물론 약품비, 전력비 등 10백만원의 정도의 운영비가 절감되는 효과도 거두었다.
특히 기존에는 슬러지를 탈수하기 위해 원심탈수설비에 1명이 상주하여 18시간탈수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운영실에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자동운전 회로를 구축하면서 슬러지 탈수시간이 14시간으로 4시간 단축 되었으며, 무인으로 자동탈수하면서 운전효율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앞으로 시는 하수처리장 운영사와 합동으로 시설점검 및 토론회 등을 실시하여 하수처리장별로 운영비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북부하수처리장은 황등면, 부송동, 어양동, 팔봉동, 삼성동, 영등2동 등에서 발생하는 일일 30,0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고도하수처리시스템(KIDEA) 공법으로 지난 2008년 준공된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