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도전을 뒷받침해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시는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은 청소년 중 2026년 제1·2차 검정고시에서 총 128명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1차 시험에서는 62명, 2차 시험에서는 66명이 합격해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취득했다. 특히 합격자 가운데 4명은 만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센터는 올해 2월부터 '학교 밖 교실'을 운영하며 검정고시 전 과목 대비 수업과 온라인 강의, 교재 지원 등 청소년의 학습 여건에 맞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검정고시 시험장을 찾아 응원 물품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등 시험 준비부터 응시까지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이번 합격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뿐 아니라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향후 진로를 설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의 노력과 도전에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학업과 진로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학습, 자격증 취득, 취업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은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853-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