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상권이 화려한 캐릭터와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무대로 변신한다.
익산시는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영등공원 일원에서 '2026 다다영등 코스프레 챔피언십'이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 속 캐릭터를 의상과 연출로 재현하는 코스프레 문화를 지역 상권과 접목해 방문객을 유치하고, 영등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중심인 '코스프레 챔피언십'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의상과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 참가자 선정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두 마쳤으며, 캐릭터 워킹과 자유 표현, 무대 퍼포먼스 등 다양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총상금은 170만 원으로,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인기상과 특별상 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창의력을 살려 캐릭터의 특징과 매력을 표현한다.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코스프레 의상과 무대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청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세대의 발길을 영등상권으로 이끌고, 주변 음식점과 상점 이용으로 이어져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코스프레와 같은 이색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영등상권을 쇼핑과 외식뿐 아니라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코스프레 챔피언십을 통해 시민들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기고 주변 상점과 음식점도 이용하며 영등상권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활력 넘치는 상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