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황두관 의원(남중, 모현)이 지난 23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6년 제4기 익산학생의회 제2차 임시회 및 워크숍’에 참석해 학생의원들과 익산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허물없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련된 ‘시의원에게 묻다, 익산의 미래를 말하다’ 토크콘서트에는 익산학생의회 학생의원 20명이 참여했으며, 현직 시의원과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지역사회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황 의원은 “익산에서 어디를 가면 기분이 좋아지나요”라는 질문으로 대화를 열고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한 점도 물었다.
학생의원들은 익산역과 국화축제 등을 익산의 좋은 점으로 꼽았고 아쉬운 점으로는 교통과 문화예술 기회 부족을 들었다. 앞으로 익산에서 계속 살고 싶어질 조건으로는 좋은 일자리와 의료 인프라 확충을 제안했다.
황 의원은 교통 불편에 공감하며 직접 버스를 타고 환승해 본 경험을 소개하고 “다 해결할 수는 없지만 듣고 메모해 두었다가 의회에서 꼭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원이 하는 일을 소개했다.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현장을 찾는 일부터 조례 제정, 예산 심사, 집행부 감시까지 시의원의 역할을 설명하며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서 출발한 현장 경험을 들려줬다. “작은 불편처럼 보여도 현장에 가 보면 많은 시민이 겪는 불편인 경우가 많다”며 “의정활동은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도 전했다.
끝으로 “오늘 나눈 이야기를 여기서 끝내지 않고 의원으로서 계속 살펴보겠다”며 “익산에 대해 궁금하거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언제든 얘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익산학생의회 제2차 임시회 및 워크숍은 학생의원들의 정책 제안 역량과 민주적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토크콘서트에 이어 개인별 정책제안서 발표와 표결, 분과위원회별 정책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