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빚어낸 배움의 결실이 가을 정취 가득한 한옥에서 펼쳐진다.
익산시는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흙사랑도예동아리'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망성면에 있는 청풍명월 한옥카페 야외정원에서 회원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익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추진하는 '2026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 회원들이 도예를 배우며 쌓아온 창작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자리로, 주민 주도 문화예술 활동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장에는 회원들이 지난 1년간 제작한 도예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찻잔과 식기, 화병을 비롯해 다양한 도예 소품과 장식 작품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옥카페 야외정원에 전시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가을 풍경 속에서 도자기 특유의 질감과 색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흙사랑도예동아리 관계자는 "평생학습관의 지원으로 회원들이 도예를 꾸준히 배우고 첫 전시회까지 열게 됐다"며 "많은 시민이 작품을 감상하며 도예의 매력과 가을의 정취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주 익산시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익힌 배움을 창작 활동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배우고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