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전력설비 제조기업이 함열농공단지에 공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농공단지 분양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탠다.
익산시는 수배전반 전문 제조기업 ㈜한국이앤아이(대표 정운순)와 함열농공단지 내 산업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이앤아이는 함열농공단지 내 4,334㎡ 부지에 총 15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한다. 2027년 4월 가동을 목표로 현재 익산시 용제동에 있는 사업장을 확장 이전하고, 공장 가동에 맞춰 약 10명의 신규 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다.
2021년 설립된 ㈜한국이앤아이는 배전반과 전동기제어반, 분전반 등 전력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관급 수배전반 납품과 전기공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력설비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함열농공단지의 산업용지 분양률은 56%를 기록하게 됐다. 시는 지역 기업의 투자가 농공단지 활성화와 산업기반 확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과 기업 맞춤형 지원, 신속한 인허가 절차 등을 통해 함열농공단지의 분양을 촉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산업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용범 익산시 경제산업과장은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가 함열농공단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농공단지 분양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열농공단지 산업용지(분양가 13만 3,000원/㎡) 분양 및 입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경제산업과(063-859-52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