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익산대학(학장 조좌형)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익산대학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익산대학 비젼21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003년부터 추진중인 이번 행사는 익산대학이 교육인적자원부의 전문대학 재정지원사업 평가특성화 부분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국고지원을 받아 이루어지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익산대학 재학생들의 17개 학과의 창작(졸업)작품 전시회 ▶익산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업체들의 우수제품 전시회 ▶익산대학 농업계열 졸업생으로 구성된 그린월드 21 회원들의 농축산물 전시하고 판매한다.

익산대학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하여 재학생들의 산업현장에서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기르고 산업체와의 연계교육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참여로 농업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봉사함으로 지역사회 문화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눈길을 끈다.

11월 1일 밤 7시부터 전주 MBC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주 MBC 명사회자인 김차동의 사회로 진행되며, 씨야, 김현정, 송대관, 브라운아이드걸즈, 크라운J, VOS, SIC, 박주희 등 다수의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소통뉴스 엄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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