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용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성환·고선희)는 6일 '이웃애(愛) 돌봄단' 출범식을 진행하고, 주민 참여형 돌봄 활동에 돌입했다.
이웃애(愛) 돌봄단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 5명으로 구성됐다. 돌봄단은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전화 안부 확인과 가정 방문을 진행하며, 일상생활과 건강 상태를 살핀다.
아울러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한 돌봄 대상자는 "혼자 지내니 하루하루가 적적했는데, 직접 얼굴을 보고 대화를 하니 큰 위로가 된다"며 "누군가 나를 기억해 준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박성환 공동위원장은 "이웃애 돌봄단은 일상에서 이웃의 작은 변화를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활동"이라며 "전화 한 통, 방문 한 번이 위기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선희 용안면장은 "돌봄단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연계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